[Jesus Christ Superstar-콘서트]

Jesus Christ Superstar-콘서트 

 

김해문화의 전당

 

마리아-강효성

예수-최윤

유다-토미기타

베드로-박은호

 

번역의 중요성에 대해서 깨달았다.

원 가사를 살리려고 하는 의도는 정말 박수쳐주고 싶다.

그런데 노래랑 조금 안어울리게 한거 같다...;

배우분들이 소화를 못하는 건지 가사 때문인지 조금 헷갈린다.

 

제목과 내용이 조금 맞지 않은 것 같다.

Jesus Christ Superstar 콘서트인데 뒤로 갈 수록 배우분들 개인의 갈라쇼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서울에서 할 때는 출연진을 보니 다른 분들도 다 하신 것 같은데 김해에서 할 때는 네 분 밖에 없어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아쉬웠다.

 

최후의 만찬 때 앞에 부분 다 짤라놓고 보니 연기 이해가 조금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물런 나야 이거 빠니깐 잘 알지만....ㅋㅋ

베드로에게 부인할거라고 소리쳐 놓고 베드로 가기전에 손잡는 거 보지 찡하기도 하고 아니 니가 먼저 뭐라고 했잖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유다씨 약간 발음을 끄는 경향이 있었음.

지저스는 노래는 잘하셨음 다만 약간 힘겨워 보였음

 

Could We Start Again, Please 노래 좋다

처음을 십자가 장면으로 하니 새로웠다.

다만 내가 2000년도 버젼 영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2000년도 영상중 끝부분은 보통으로 느끼니 괜찮다.

 

중간에 퀴즈가 있었는데 웨버씨와 라이스씨의 사진이 문제여서 나만 손들고 내가 맞췄음..ㅋㅋㅋ

내가 끝쪽에 앉아서 강효성씨가 못봐서 짜게 식을 뻔했지만 주변분들이 여기 손든 사람 있다고 말해준 덕분에 난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지금은 안쓰겠지만 나중엔 쓰겠죠..?

강효성씨께서 올려고 하셨는데 내가 뛰쳐 나갔음.ㅋㅋㅋ

원래 난 어떡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주위에서 나가라는 분위기를 조성해 줘서 난 나갔을 뿐이고 강효성씨는 내려오려고 했을 뿐이고...

그나저나 유인촌씨는 6차례나 빌로도를 하셨다니.....내가 좀만 일찍 태어났어도!!!!!

 

마지막에 강효성씨가 수화를 하며 노래 부르는 것 대게 인상적이었다.

멋졌다.

노래를 듣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