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6. 04. 오후 7시
경성대 연극과 졸업 워크샵 시련을 봤다.
마지막 공연이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빨리 안들어갔으면 앉을 자리도 없었을 것 같다
1, 2막 후 10분 간 인터미션이 있은 후 3, 4막이 이어졌다.
대사가 잘 들리는 사람이 몇 없어서 아쉬웠다.
작게 말하는 부분이나 목소리가 몸 밖으로 잘 안나오고 속에서 멤도는 부분이 잘 안들렸다.
중간 중간 대사 사이에 포즈 부분을 좀 더 잘 채웠으면 훨씬 재미있었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이 대사할 때 반응들이 재미있었다.
헤일 목사가 처음 등장했을 때 푸트남과 인사하는 부분에서 프락터와 자일스의 반응같은 부분.
1막에서 2막으로 갈 때와 3막에서 4막 사이에 움직임으로 채운 부분도 좋았다.
재밌게 보긴 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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