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연출 한다고 해서 보러 갔다
제목은 매직 타임인데 연극 매직 타임의 내용은 일부분이고 앞 뒤로 굿닥터와 뮤지컬 넘버들로 채워져있었다.
1부는 굿닥터의 의지할 곳 없는 신세와 매직 타임 부분 중 마당극 햄릿이었고
2부는 영웅, 와이키키 브라더스, 그리스, 오디션, 빨래, 라디오 스타 등으로 채워져 있고 그 사이에 막간극이 들어가 있었다.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극이라 그렇게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고 감동적이었다.
목소리도 커서 잘 들렸다.
근데 노래 부를 때는 mr이랑 마이크 소리랑 둘 다 커서 좀 작게 조절해줬으면 좋았을텐데ㅠㅠ
이제 막 배우가 되려고 하는 학생들의 열정이 잘 보여서 너무 좋았다!
추운 날 밖에 나가서 봐도 괜찮은 연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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