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40인의 6작품을 향한 도전 40.6℃-경성대

category 후기/연극 2017. 12. 7. 10:52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2-1 연극창작실습 장면발표 공연을 보러갔다.

공연 장소는 경성대학교 예노 소극장!

장면 발표에 나오는 장면은 사랑을 찾아서, 리투아니아, 청혼, 그 여자 사람잡네, 결혼, 아빠들의 소꿉놀이 이렇게 6작품이다.

먼저 재미있었던 장면을 꼽자면 청혼과 아빠들의 소꿉놀이 이렇게 두 작품을 꼽을 수 있었다.

청혼은 모두가 잘 했지만 추부꼬프 역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들의 소꿉놀이는 파마 분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사랑을 찾아서

작은 대사를 할 때 뒤에까지 잘 안들려서 아쉬웠다.

미스터 하의 역할을 맡은 분이 제일 대사가 잘 들렸다.

잘 들리지 않으니 감상하는 데 조금 힘이 들었다.

굳이 동선을 왜 저렇게 했을까 궁금했던 부분이 있다.


리투아니아

그냥 무난했던 것 같다.


청혼

앞에서도 말했지만 재밌게 잘 풀어낸 것 같다.

배우들의 연기가 빛 났던 것 같다.

한가지 아쉬웠던 건 대사는 연미복인데 옷 차림이 그냥 양복이었던것


그 여자 사람잡네

대본은 재밌는 것 같은데 그걸 좀 만 더 잘 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뒷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결혼

하인의 동작이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


아빠들의 소꿉놀이

대머리분은 머리가 시선을 강탈했다.

파마와 단발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파마 역을 맡은 분이 너무 웃기고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