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5일 오후 7시 30분
아는 동생이 연출을 맡아서 했길래 보러 갔다
공연 시작 전 서기가 앉아 있었다.
아폴로 고보가 눈에 띈다
벽에 이쁘고 멋진 연예인들 사진이 많이 붙여져 있었다.
플랫 만드느라 고생한 것 같아 보인다.
이 사진은 그냥 석상이 귀엽길래 찍어보았다.ㅋㅋ
아폴로는 외모지상주의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그저 미남이라는 말 한마디만 했을 뿐인데 주인공은 모든 걸 얻을 수 있었다.
그녀의 말 덕분에 주변의 남자들은 모두 행복해졌지만 정작 그녀의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정말 진심을 담아 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정말 진심을 담아 미남이라는 말을 하게 되고 그 결과 회장과 결혼하게 된다.
외모 보다는 진실된 마음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커튼콜
커튼콜이 끝나고 찍은 무대
극을 보면서 일단 느낌은 재밌다는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모두 열심히 준비 한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물론 아직 고등학생이기에 부족한 점이 있었겠지만 그런 건 생각나지 않을 만큼 모두가 열정적으로 한 것 같다.
특히나 여고생들인데 얼굴이 망가지는 분장에 신경쓰지 않고 연기를 한 게 너무 기특했다.
내년 연극제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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