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을 보고 왔다
책은 6년 전쯤 읽은 것 같은데 나루터의 노인이 나오니 책 내용이 생각났다
영화의 시간적인 한계 때문에 모든 걸 다 옮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책이 많이 생각났다
원작 팬분들 실망하지 않을 듯
다들 연기 잘하는데 역사 때문에 핵답답
이걸 보니 조선이 왜 망했는지 알겠다
그럼에도 남아 있는 충신과 백성들 땜에 조선이 그렇게 유지 된 듯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고 자신이 듣고 싶은 것이 아니라 들어야 할 것을 듣고 취하고
정말 충언을 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야 됨
김법래 배우가 나오는 줄 몰랐는데 스크린에서 보니 참 반갑다
처음에 배우 이름 뜰 때 김법래라고 뜨길래 내가 아는 그 김법래인가?
그렇다면 칸인가? 칸인가? 칸!! 하다 칸 나오니 진짜 김법래 배우였다!!
목소리 들으니 바로 알겠다
영화관에서 들어도 여전히 좋은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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