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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나들이

category 후기/여행 2020. 1. 8. 23:00

오랜만에 서울에 놀러갔다

이번엔 친구랑 같이 갔다ㅋㅋㅋㅋㅋㅋㅋ

버스에서 잠 자다가 깨서 놀다 마침내 고터에 도착했다

도착하면 점심시간이다

밥을 먹어야한다는 뜻이다

오늘은 순두부찌개를 먹었다

밑지방에 비하면 간이 조금 약한 느낌?

밥은 고터에서 먹고 명동으로 갔다

선인장

위는 초코 밑은 블루베리와 빵이 숨어 있다

한번에 다 퍼먹는 걸 추천

친구는 일이 있어서 잠시 다른 곳에 가고 난 카페에 갔다

매장서 먹고 간댔는데 포장으로 아셨나보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중간에 타르트 굽는지 냄새가 났다ㅎㅎㅎㅎㅎ

그리고 혼자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연말이라 명동 성당은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었다

고요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이 신발은 왜 여기 있을까 궁금해졌다

친구가 돌아오고 배가 불러서 좀 걷다가 노래방에 갔다

누가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르고 있었다 반갑ㅎㅎㅎ

실컷은 아니지만 노래 부르고 숙소로 갔다

 

다음날 결혼식 가고 배가 불러서 대학로까지 걸었다

가는데 참 오래 걸렸다^^

그런데 이건 다음 날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다...하....

시간이 남아서 노래방 조지고 공연 보러 갔다

이번에 본 공연은 키다리 아저씨!

자세한 후기 나중에 쓰겠지만...사진 왜 저렇지??초점 자동 했더니 빡치네

암튼 어른스러운 제류샤와 아이 같은 제르비스였다

후기도 곧 써야하는데...

숙소가서 또 자고..

 

다음 날 조식을 먹고 숙소 안에 있는 루프탑 가서 수다 좀 떨다가 짐 싸들고 나왔다

원래라면 3MK갈랬는데 오픈 시간 잘못봐서 그냥 다른 곳에 갔다

 

둘 다 맛있었다ㅎㅎㅎㅎㅎ

그러고 무료 쿠폰이 있어서 스벅에 갔다ㅎㅎㅎ

제일 큰 사이즈로 시켜먹고 좀 있으니 가게에 사람이 꽉 찼다

그리고 존나 멍청한 선택을 했다

시간도 남아서 동서울 터미널까지 걸어가기로했다

저기 강남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집 갈 짐도 들고있는 상태에서 뭔 미친짓을 한걸까 후회해봐도 이미 걷는 중이었다

중간에 빵사먹고 다리도 건너고 아오 빡쳤지만 중간에 포기하기 싫어서 계속 걸었다

때로는 빠르게 포기하는게 좋다는 걸 깨달았다

동서울 다와서 김밥 사먹고 집에 왔다

오랜만에 놀러 갔다 오니 재밌었다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