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백치 다 읽었다
왜 이리 오래걸렸지ㅠ 아 이 순진한 백치 공작을 어쩌면 좋을까 도스토예프스키 넘 내 취향인 캐릭터를 잘 만들어 당신의 알료샤와 미쉬낀 공작 둘 다 너무 좋아 다 읽고보니 내가 스스로 스포당한 부분이 정말 이 작품의 클라이막스였구나 나는 왜 이상함을 눈치채지 못했나...ㅎ 사실 이 옷 입은 안톤씨가 넘 예뻐서 도대체 뭔 내용이길래 이렇게 나오나 궁금했는데 이 얼굴을 한 공작님....왜 내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안 사나 화가난다 이번달에 지크슈도 하던데 왜 진짜 푸틴이 러시아에서 정치하고 있지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