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2023년 마무리와 2024년 맞이

category 일상/글 2024. 1. 1. 20:28

벌써 1년이 지나갔나 싶지만 되돌아보면 2023년에도 많은 일이 있었다.
새로운 일을 하게되면서 자취도 시작했고 친구들이랑 파티도 하고ㅎㅎ
2022년에 이어서긴 하지만 지크슈를 무대에서 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번역 바꿔서 자주 와라ㅠㅠㅠㅠㅠㅠ
취미 밴드에 들어가고 채소 정기배송을 시키며 이것저것 요리도 하고 있다.
내 의지는 아니었지만 자격증 수업을 듣고있고 일러스트페어와 핸드메이드페어에 가서 이것저것 샀다.
아는 언니 빵집가서 빵을 잔뜩 사고 골목 여기저기를 돌아다녀보고 결혼한 친구 집에 놀러가고
친구랑 같은 뮤지컬을 보고 초등학생들에게 수업도 해봤다.
연말정산으로 환급도 받아보고 몇 년 동안 쓰던 만년 다이어리도 끝까지 썼다.
적고 보니 적은가 싶기도, 많이 했다 싶기도 하다.
2024년에는 더 열심히 살아야지

1. 공부
  1) 언젠가 전쟁이 끝나면 갈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생각하며 러시아어 공부하기 (그리고 거장과 마르가리타 뮤지컬 자막 꼭 완성하기!!!!)
  2) 웨스트엔드나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볼 그 날을 위해 영어 공부도...
2. 운동
  지금은 헬스 중인데 끝나면 수영할테다!
3. 여행
  1) 1월에 친구랑 에버랜드 가기로 함
  2) 아는 동생 만나러 여름에 대만 방문 예정!
4. 악기
  1) 선생님이 베이스 고수를 목표로 해보라고 했다....! 나도 피크 꼬라물고 무심하게 베이스 치는 인간이 되어야지!
  2) 기타 치며 뮤지컬 넘버 하나 쯤은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3) 전자 피아노 자취방으로 옮겨서 연습해야지! 전자 악기의 장점은 밤에도 연습할 수 있단것!
5. 저축
  돈 벌어서 더 넓은 방으로 간다.
  근데 이건 올해말고 내년이나 내후년까지?
6. 문화생활
  1) 독서. 근처 도서관 회원권 만들어서 한 달에 한 번은 가기
  2) 영화. 우선은 가여운 것들 꼭 봐야됨! 그리고 OTT에 있는 명작들도 보기
  3) 지크슈 덕질은 굳이 다짐 안해도 존나 잘하는 중

더 할게 있나? 있으면 나중에 추가해야지
당분간 단축근무다 야호! 세세한 계획은 1월 초 중으로 세우는 것으로...

근처 카페에 와서 작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잃어버린 뱃지 찾기  (0) 2024.04.30
드디어 기타쌤이랑 덕톡을!!  (0) 2023.12.24
이글루스 안녕  (0) 2023.12.18
세상에 애플뮤직에 한국 버전 지크슈가 있다  (0) 2023.12.01
자취 초기 비용 정리  (0) 202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