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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꽂이와 사진 인화

category 일상/사진 2022. 9. 23. 17:36

미뤄두고 있던 티켓꽂이를 드디어 인화했다!
코로나 이후로 공연을 잘 보러 안가서...ㅠ
그래도 이번에 스냅스 새로 가입해서 무료 쿠폰 생긴김에 배송비만 내고 인화했다

원래 일하기 전에는 맛있는거 먹어야한다ㅎㅎㅎㅎㅎㅎ
인터넷에 이쁜 티켓꽂이 올려주는 분들 모두 1열 중앙 잡으세요

사이즈를 조금 잘못 선택했는지 미묘하게 티어나왔다 아쉽ㅠㅠㅠㅠㅠ
그래도 넘 이뻐서 신경 안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 라민콘
다음에는 솔로콘 해주세요 라민씨 전 하루종일 당신 얼굴과 목소리만 듣고 싶어요
담엔 유다 노래 다 불러주고 팬텀이랑 레미즈랑 루미랑 암튼 다 불러줘 지바고도ㅠㅠㅠㅠㅠㅠㅠㅠ
위에 살짝 보이는 퀸버트 티켓꽂이는 콘서트 날 줄 서 있는데 어떤분이 나눠주셨다
이분은 펜스길만 걷기를

라이온킹과 레베카 티켓!
아 또 공연보러 가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데스타운!!!!! 하데스타운 지금 브웨에선 헤르메스를 여자분이 하신다는데 너무 보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크슈는 드디어 돌아오니깐 미리 뽑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임태경 지저스를 내가 볼 수 있을줄이야 아씨 임태경씨 기다리세요 보러갈거야 16년만에 다시 하다니 진짜 너무 좋아서 소리지름

티켓꽂이를 뽑았는데 아직 쿠폰이 허락하는 장수가 남아서 윌렘씨 뽑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단 벽에 장식함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톰 앤 비브,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플로리다 프로젝트
저기 있는 두 개가 웨스 앤더슨 작품이네
웨스 앤더슨 맘에 안드는 점도 있지만 존나 귀여운 클라우스를 윌렘씨가 연기했으니 모든게 용서됨
그리고 사실 영화 연출이나 아주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환상적인 부분들 때문에 좋아하기도 함

간지나는 윌렘씨는 누워서 고개만 돌리면 볼 수 있는 곳에 붙임
자기 전과 일어나서 젤 처음 보는게 윌렘씨여야 됨

고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색감 너무 예뻐서 빨간 사물함에 붙임

사물함 앞에는 간지나는 윌렘씨와 우리 거장이 붙여둠
아 안톤 거장 저 사진 진짜 개이쁨
4X6 사이즈라 좀 크긴 한데 왜 사진으로 보니 작아보이지
오만 곳을 윌렘씨로 도배하고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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