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 부산 나들이

부산 오는 김에 뭘할까 하다가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를 보기로 했다
영화의 전당 완전 좋은게 조조가 5000원이다!
근처에 살지 않는게 슬퍼졌다

영화의 전당 들어가기 전에 앞에 있는 KNN 1층 스타벅스에 갔다

신메뉴 맛있다!
기프티콘 써서 공짜로 먹었다ㅎㅎㅎㅎㅎㅎㅎㅎ

시네마테크 가는 길
셰익스피어 인 무비 중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있는 줄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오늘 본 건 <썬다운>
샤를로트 갱스부르 나온대서 고른 영화인데 영상 이쁜 잔잔한 영화였다
그 안에 담은 사건은 작지만은 않았지만
하지만 난 회피형인 사람 싫어해서 남자 주인공 많이 짜증났다
영화보고 근처 신세계 지하에 있는 영풍문고 가서 폴꾸할 스티커 샀다
내일이면 오겠지 빨리와라
그리고 친구 만나러 수영에 갔다

새로 생긴 카페 루나
완전 크고 이쁜 거울이 있다

화분도 이뻐!

카페라떼 담긴 잔도 이뻐!
그리고 머핀 엄청 크다!

맛있는건 크게 한 번 더ㅎ
친구랑 수다 떨고 베이글 베이크 샵으로 갔다
부산 오면 무조건 들려야됨 안 들리면 부산 온 거 아님

하지만 난 배가 너무 불렀고 그래서 당근 라페만 먹으려고 했는데 새콤한 당근 라페를 한 입 먹는 순간 이건 무조건 베이글이 있어야 돼..! 해서 또 먹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베이글 포장해서 냉동실에 얼려뒀다
일주일도 안되어서 사라지겠지 담에 또 베이글 사러 가야지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