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여행]귀여운 양 무서운 양
남해 여행을 가게 되었다 어디 갈지 보다가 양을 보고 만지고 밥도 줄 수 있는 양모리 학교에 가기로 했다 1인당 입장료 5000원을 내고 바구니를 받았다 바구니에는 풀과 사료와 당근이 있다 당근의 주인이다 이렇게 가까이서 본 건 처음인데 생각보다는 큰 것 같다 원래 먹이주는 곳은 돌아가야 있는데 그걸 모르고 저기서 먹이를 줬다 당나귀에게 힘든 시간이었을 것 같다 담에는 먹기 쉽게 줄게 작은 기니피그들이 모여있다 밥을 기다리며 다들 일어섰다 밥 앞에서 흥분하는 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다행 먹이를_노리는_맹수의_눈빛.jpg 이 토끼들은 얌전히 잘 먹는다 평화롭다 여기서 느낀 마지막 평화의 순간이다 먹이가 온 것을 알고 달려나오는 염소들 밥 달라고 조른다 진짜 눈이 -로 생겼다 신기하다 밥을 애타게 쳐다보는 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