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크슈]Everything's Alright (Rep)
정말 짧은 넘버지만 내가 JCS에서 참 좋아하는 넘버다 제자들과 군중들, 제사장들 앞에서도 항상 강해야했던 예수가 유일하게 다른 사람 앞에서 나약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게 마리아라는게 참 좋다 뮤지컬 내에서 예수가 자기 속내를 드러내는 순간은 이 순간을 제외하곤 다 혼자 있는 순간 뿐이다 Poor Jerusalem에서는 자신이 죽어야 한다는 걸 드러내지만 이해하는 제자가 없고 The Temple에서도 성전 정화를 하고 혼자 있는 순간에 지난 3년간의 일들이 마치 30년 같다고 말한다 (다른 소리지만 3년이 30년 같다는 가사를 참 좋아하는데 예수의 공생애 시작 전 살았던 기간이 30년이라 활동을 시작한 3년의 시간이 자기가 그 이전에 살았던 인생과 같은 시간이라 느껴진다 말하는 가사라 좋아한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