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도서관에 다녀왔다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았던 도서관이 대출과 반납은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침 보고 싶은 책이 있어서 낮에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에 갔다.
아직 여름이 다 가지는 않았는지 덥고 습해서 좀 더 일찍 일어날 걸 생각하며 달렸다.
보고 싶은 책이 한 도서관에 다 있지 않아서 도서관 두 군데를 다녀왔다.
두 곳다 철저한 발열 체크를 했다.
네이버에서 QR코드를 받아서 찍고 도서관에 들어갔다.
정말 오랜만이다ㅠㅠㅠㅠ
미리 검색하고 와서 책은 금방 찾았다.
페달을 열심히 밟아서 집에 오다가 근처 빵집에 들렀다.
브라우니와 쿠키를 샀는데 둘 다 너무 맛있다!
나중에 따로 포스팅해야지ㅎㅎㅎㅎㅎㅎㅎㅎ
집에 와서 일단 좀 쉬고 딴 짓 좀 하다가 윈저의 즐거운 아작네들을 펼쳤다.
제목만 알고 있었는데 셰익스피어 작품이었다.
중간 중간 의역도 있는 거 같았다.
근데 왜 밀크를 우유라고 안하고 굳이 밀크라고 적어놨는지는 조금 의문
이제 2막 읽었는데 재밌다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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