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나들이

오늘은 부산 서면에 놀러 갔다!

 

 

가기 전에 집 근처 벤티에 들러서 스무디를 마셨다

벤티에서 블루베리 스무디를 마셨다

벤티는 양이 많아서 좋다ㅋㅋ

 

 

그러다 친구와 수다를 조금 떨다가 서면으로 향했다.

오늘은 알라딘 중고매장을 들리려고 갔다

책 팔려고 갔는데 책 팔고나면 항상 기분이 묘하다

분명 안 읽고 손이 잘 안가는 책들만 파는데 떠나보내서 아쉽다

 

 

알라딘 중고서점 한쪽 벽엔 이렇게 작가님들의 글귀가 적혀있다.

 

 

그러다 배가 고파져 냉면집에 갔다

냉면 집 이름이 '여름도 겨울'이었는데 사람이 많다

뒷 자리가 비어있길래 찍었는데 여기 말고는 다 차 있었다

 

 

물냉을 시키고 친구 한명은 비냉을 시키고 한 명은 물냉을 시켰다

 

 

매운 걸 잘 못먹어서 그런지 여기 비냉은 좀 매웠다ㅠ

매운 걸 못 먹는 분들은 물냉으로

사실 음식 사진은 빨리 먹고 싶어서 초점만 대충 맞추고 찍는데 가끔은 그것마저도 잘 안 맞춰 찍는다

냉면도 그렇지만 고기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