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에 3명의 스파이더맨이 모두 나온다는 말을 듣고 영화관에 갔었는데 난 왜 노먼 회장님께 치였는지....
그 뒤로 내 폰에 윌렘 폴더가 생기더니 이제는 필모별 사진을 따로 저장하고 있다
아니 이 정도로 배우에 치인 적은 없었는데
물론 내 성향상 배우 그 자체를 판다기 보다는 그 배우가 창조해 낸 캐릭터들을 좋아하는게 더 맞는거 같은데 아 미치겠다
하필이면 최후의 유혹에서 예수 역할도 했어...정말 나의 심장을 제대로 때렸다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책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읽는데 아니 왜 영화 주연을 하셔서! 심지어 스콜세지 감독이다 돌겠다
무서운 악역 연기를 많이 하시지만 <토고>에서 선한 주인공도 잘 어울린다 말이야 그리고 <플래툰> 일라이어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지만 나의 심장을 제일 안 좋게 하는 건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에서의 클라우스!! 미치겠다 진짜 클라우스 너무 귀여워..........아 진짜 너무 귀엽다 클라우스 이런 캐릭터 진짜 너무 좋아... 같은 감독 다른 작품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선 그렇게 무섭게 나오면서 아니 감독 양반 이런 극과 극인 캐릭터를 한 배우에게 시키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어디 계신지 모르니 동쪽으로 향해 절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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