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계획했던 서울 놀러 가기!
서울에 사는 친구 보러 가는 게 주 목적이고 그 때 하는 공연도 보러 가야지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가 한다길래 그럼 그거 봐야지! 하고 볼 공연도 정하고 같이 가는 친구와 스케쥴도 맞추면서 갈 날 정하고 바로 공연 예매하고
드디어 1월 8일 떠났다!
그리고 고속을 타지 않아 엉덩이가 아팠다....
그래도 차 안막히고 잘 가서 예상보다 일찍 도착하고 친구 만나서 홍대로 갔다!!!
메뉴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가격은 기억난다.
7500원이다.
이건 친구가 시킨건데 역시 이름이 기억안난다...그래도 맛있었다!!
먹고 카페로
르 쁘띠 푸 'Le Petit Four' 라는 곳인데 이쁘다!
딸기 라떼 핫초코 블루레몬 에이드
저 위에 있는 거대한 돌은 초코였다
엄청 달다!
이건 이름은 모르지만 맛있었다ㅋㅋ
슈!!근데 초점이 딸기에만 가 있네... 크림이 맛있었다!
내가 시킨거ㅋㅋㅋ
카페에서 한가롭게 있다가 버터샵에 갔다.
친구가 가보라고 추천해줘서 갔는데 추천해준 애가 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았다^^ 그러니 꼭 가보렴
정말 쓸 일 없을 것 같은 카트인데 귀엽다
그리고 공연보러 삼성역으로 갔다.
지도를 캡쳐해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안 그랬음 못찾았을 것 같다. 안내판 하나라도 있었으면...ㅠ
내부는 여기저기 둘러보고 싶게 만들어져 있었다.
구석구석 둘러보고 싶지만 관객이 갈 수 있는 곳은 한정적이니ㅠㅠ
공연 자세한 후기는 따로 포스팅했다
공연 볼 때는 음 그냥 좋네 이랬는데 갔다 와서 중간중간 문득 생각이난다
기회와 돈이 된다면 또 보고 싶다
그리고 찜질방 가서 자고 근처 새마을 식당을 가서 밥을 먹었다
불 따시다
고기 고기!!!!!
사진 찍을 줄 알았다면 좀 이쁘게 놓을 걸 그랬다고 말하신 사장님
그냥 블로그 취미용으로 찍는 건데 그런 말을 들으면 왠지 부끄럽다
고기 맛있다!!! 고기는 항상 맛있다.
그러고 시간이 좀 남아서 뭐하지 하다가 선릉역에서 고속터미널 역까지 걸어갔다.
지하철이면 20분이면 가겠지만 걸어가니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여유롭게 걷고 선릉 주변을 한 바퀴 돌아서 그럴지도..?
그러고도 버스 시간이 1시간 남아서 앉아서 쉬다가 버스를 탔다.
버스 안에서 찍은 사진을 마지막으로 버스에서 잘 잤다.
여기 보이는 길로 걸어와서 그런지 느낌이 이상했다.
갔다와서 담날까지 피곤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놀아서 좋았다!!
담에 또 언제 놀러 갈 수 있을까....
2016년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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