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새해가 되었지만 사실 별 감흥 없었다
연말 연초에 바빠서 정신 없기도 했고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도 않았고?
원해서는 아니었지만 1월에는 운동도 다 쉬었고 그나마 있던 일들은 다 생일 관련된 일이네
1월엔 우리 가족들뿐 아니라 친구들 생일까지 다 모여있다
동생 생일은 현금으로 떼움ㅋ 하지만 동생도 그걸 젤 좋아했을 거라 확신함ㅇㅇ
나랑 생일이 4일 밖에 차이 안나는 친구랑 같이 생일 축하 파티를 했는데........




친구가 파티에서 같이 보자며 넷플릭스에서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를 틀었고 그대로 빠졌다
우리 귀여운 그로밋 보세요
귀엽고 똑똑한 우리 강아지 나도 쓰다듬고 싶어서 알리에서 인형도 주문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귀여움
포인트 써서 내가 쓴 돈은 5천원 뿐이어서 더 만족스러운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귀여움
생각난 김에 또 쓰다듬어 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해외 직구인데 배송도 거의 1주일 만에 왔다 왜..?






이번 생일은 내가 동네방네 다 소문내서 많은 분들이 축하해줘서 감동이었다
아는 분이 떠주신 붕어빵 키링과 수세미 (전에도 한 번 주셨어서 맨날 붕어빵 수세미 넘 귀여워서 쓰고 버리기 아깝다고 했더니 이번에 또 떠주심 감동)
친구 위시리스트에도 있어서 놀랐던 도시락통
사촌 오빠가 준 마카롱
이걸 누가 줄까 싶어서 그냥 눌러뒀던 티팟세트인데 이걸 오빠야가 줌 세상에 그래놓고 더 깜짝 놀랄 소식을 전해서 날 놀라게 만듦
서로의 폰에 세컨드라 저장 되어 있는 친구가 준 크레이프 케이크!! (참고로 홀케이크 였다 혼자 다 조짐 행복)
이 외에도 주말 아침에 받았는데 그날 오후에 도착한 <가여운 것들 > 책과 만년필과 잉크, 각종 기프티콘 등등
아싸 개이득!!!!
생일 주간이 지나가고 곧바로 찾아온 명절 연휴
와 정말 아무 것도 안하고 본가에 가서 푹 쉬었다
과자 사러 나가지 않았다면 정말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 나왔을 정도로
하루에 친할머니와 외할아버지를 뵙고 집에 돌아오고 바쁘다 바빠
궁금했던 영화(노스페라투)도 보고
나름 잘 보냈네
이젠 연말정산 해야됨....아오